도로 · 교량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여러가지 인프라 설비 중 전국의 도로(고속도로를 포함한다)나 도로의 구조물인 교량이나 터널은 자연 환경의 영향과 차량의 통과시에 발생하는 진동등을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부재를 체결하고 있는 나사 부품에 있어서는 매우 풀리기 쉬운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식성을 높이기 위해 볼트, 너트, 와셔의 나사 부품에는 막 두께가 매우 두꺼운 용융 아연을 도금한 경우가 매우 많아 체결 후 볼트 축력의 편차가 매우 높다는 점도 추가되어 나사의 풀림(축력 저하)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토 강인화 대책(일본 내각에서 추진중인 정책)으로 5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설비를 재검토하여 자연 재해에 대비해 내진 보강이나 수명 연장 대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프라를 지탱하는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나사 풀림 과제는 하드록 너트를 채택하여 해결할 수 있으며, 정기 점검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부터 국내외에서 착실하게 채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