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 철탑

현재의 원자력, 화력, 수력 발전소 등의 전력 플랜트에서는 각각의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터빈의 회전으로 인하여 설비 전체에 큰 진동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 부위를 체결하고 있는 나사 부품에도 큰 반복 외력이 상시 가해지는 혹독한 환경입니다. 고온 장소에서는 재료의 늘어남이 심해져 나사가 더욱 풀리기 쉬운 환경입니다.

한편,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 등은 설치 장소가 산악 지대, 해안 지구, 해상이라고 하는 특성으로부터 항상 큰 풍하중을 계속 받게 되기 때문에, 각 부위를 체결하는 나사 부품에 있어서는 반복되는 외력에 의해 나사가 쉽게 풀리기 때문에 점검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송배전과 통신 철탑 설비에서는 풍속 20km 이상의 바람을 항상 받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나사가 풀리기 쉬워 이쪽 또한 정기 점검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향후 설비의 노후화에 대한 유지관리 대응에는 인재의 고령화 및 인재부족 등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지보수 사이클을 길게 하거나, 재조임 작업을 없애거나, 간단한 시공이 가능한 하드 록너트의 채용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